양평군노인복지관(관장 김남규)은 지난 14일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잣향기푸른숲에서 지역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과 숲 체험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산림복지서비스 이용에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치유와 힐링을 통한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와 산림전문업 하얀세상(주) 초록환경센터 지원으로 봄과 가을 각 2회씩 총 4회로 총 6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날 참여한 어르신들은 5만여 그루의 잣나무에서 뿜어져 나오는 피톤치드 숲 속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2개 팀으로 나누어 잣나무 숲 속 걷기, 테이블야자 화분 만들기, 아로마오일 손 마사지, 명상활동을 통해 심신 안정과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