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xed headers - fullPage.js
text
이미지
노인복지정보 자료실노인복지정보 자료실 목록
침묵의 암 ‘폐암’-국민건강보험공단
21-02-10 17:46 1,430회 0건

국내 암 사망률 부동의 1위

​​침묵의 암 ‘폐암’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사망 원인 통계에 따르면 사망률이 가장 높은 암은 폐암이었다.
벌써 수년째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며 악명을 떨치고 있다.
조용히 다가와 어느 순간 본색을 드러내는 고약하고 무서운 질환이다.

여성보다는 남성에게서 많이 발병

2019년에 발표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따르면 2017년에 우리나라에서는 23만2255건의 암이 새롭게 발생했다. 그중 폐암은 2만6985건으로 전체 암 발병의 11.6%로 3위를 차지했다. 남녀 성비는 2.2 : 1로 남자에게서 더 많이 발병했다. 연령대별로 보면 70대가 34.6%로 가장 많았고, 60대가 28.1%, 80대 이상이 18.7%의 순이었다.

     

비소세포폐암 vs 소세포폐암

폐암은 암세포의 크기와 형태 등 병리조직학적 기준에 따라 크게 비소세포폐암과 소세포폐암으로 나뉜다. 일반적으로 말하는 폐암은 비소세포폐암을 가리키는 경우가 많다. 폐암의 80~85%를 차지하며 암세포 특징에 따라 다시 편평상피세포암, 선암, 대세포암, 선편평세포암, 육종양암 등으로 나뉜다. 소세포폐암은 대체로 악성도가 높아 발견했을 땐 이미 장기나 폐로 전이된 경우가 많다.

      

뚜렷한 초기 증상 없어

유독 폐암 사망률이 높은 이유는 초기에 뚜렷한 증상이 없어 조기에 발견하는 게 어렵기 때문이다. 초기 증상 중 가장 흔한 것이 기침이다. 폐암 환자 중 상당수는 잦은 기침을 호소하지만, 흡연자인 경우 담배 때문이라고 지나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그 외에도 가래, 쉰 목소리, 흉부 통증, 호흡곤란 등이 있다. 하지만 이 같은 증상은 꼭 폐암이 아니더라도 다른 질환 때문에 나타날 수도 있어 폐암 증상이라고 즉각 인식하기는 어렵다.

     

흡연하면 발병 가능성 증가

폐암의 가장 중요한 발병 요인은 흡연이다. 담배를 피우는 양이 많을수록, 흡연을 일찍 시작할수록, 흡연 기간이 길수록 폐암 위험도가 높아진다. 또한 비흡연자이더라도 간접흡연으로 인해 폐암이 발생할 수 있다. 흡연자가 내뿜는 주류연보다 담배 끝에서 바로 나오는 부류연에 몇 종의 발암물질이 훨씬 짙은 농도로 존재하며, 대부분 간접흡연자는 이 부류연에 많이 노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유전, 과거 폐질환, 대기 중 오염 물질, 직업 특성상 중금속에 노출될 경우에도 폐암 발병 위험성이 증가한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경기도 양평군 • 읍 양평대교길 4번길 5 (양근리 272-2번지) FAX:031-774-9750 E-mail:ypsilver21@hanmail.net
COPYRIGHT © 양평군노인복지관 All right reserved. Designed by MI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