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노인복지관(관장 김남규)은 지난 26일 (목) 11시에 지평면 미리내 힐빙클럽내 소담홀에서 경기도 사회복지기금으로 운영된 노인복지사업' 건강을 부탁해' 종결평가회를 진행하였다.
경기도 '사회복지기금 노인복지사업'은 도내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자율적, 창의적, 지속가능한 사업을 발굴하고자 도가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양평군노인복지관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사업을 기획, 최종 선정되어 지난 4월부터 12월 초까지 사업을 수행하였다.
노인복지관은 이 사업과 관련 양평군보건소와 협업하여 참여자의 사전/후 건강상태를 체크하였으며, 갈산공원내 유헬스 존을 활용해 혈압 및 혈당을 지속 관리하며 걷기운동, 건강교육, 건강체조, 수지침, 발마사지 등 다양한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또한 참여 횟수에 따른 개별 마일리지를 적립하고 지역내 연계된 사업장(중화루, 신라한정식뷔페, 헤어코코 등) 에서 사용가능 한 동기부여를 통해 참여자의 참여율을 향상시켰다.
이날 평가회 1부는 우수참여자 시상, 사업 성과보고, 동영상 시청, 참여자 소감으로 이뤄졌으며, 2부는 힐링클럽체험으로 오감테라피, 족욕을 체험하며 몸과 마음의 진정한 휴식의 시간을 가졌다.
우수 참여자 시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최oo어르신과, 김oo어르신은 " 처음에는 마일리지라는 보상이 있었기에 열심히 참여했지만, 나중에는 갈산에 운동나가는 것이 습관이 되어 하루라도 안가면 신경이 쓰일 정도로 더욱 열심히 하게 되었다. 내년에도 계속 했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나타내며 참여 소감을 발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