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노인복지관(관장 김남규)은 감염병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상향됨에 따라 지역에 노인을 돌보는데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 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나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의 경우 기저질환으로 긴급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발생 시 조속한 조치를 위해, 전화를 통한 안전확인과 말벗서비스, 가사지원 제공을 통해 관내 어르신들의 불안감 해소 및 정서적 지지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지난 27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받으시는 어르신 284명 중 열악한 생활환경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50명에게는 코로나19 극복 응원의 의미로 메시지와 함께 어르신들이 선호하시는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양평군노인복지관 김남규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노인복지관, 경로당 등 휴관으로 많은 어르신들이 가정 내에서 생활을 하고 계시고,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알고 있다며, 이번 사랑의 식료품 꾸러미 전달로 우리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이 위로되었으면 한다고 말하였다.

양평군노인복지관은 지난달 2월 4일부터 읍.면에 결식이 우려되는 어르신에 대한 급식지원과 밑반찬이 필요한 어르신 335명에게 식료품 키트와 밑반찬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어르신을 위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양평군노인복지관은 (사)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은 양평관내 서부지역 6개 읍.면에 27명의 생활지원사가 파견되어 안전확인, 일상생활지원, 외출동행, 경로당생활교육, 서비스연계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활발히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