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평군노인복지관(관장 김남규)이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실버카(보행보조기) 5대를 지원받아 거동이 불편하신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전달했다.
2일 복지관에 따르면 이번 진행된 실버카 후원은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지원하고 한국종합노인복지관협회에서 주관하는 ‘인천 국제공항공사 실버카 지원사업’으로 저소득층 어르신들 중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의 일상생활능력 및 사회관계 향상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실버카를 지원받은 양평읍에 임 모 어르신은 “허리와 다리가 아파서 외출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마음 편히 산책도 다닐수 있고, 친구분들도 만날 수 있어 기쁘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남규 복지관장은 “보행이 어려운 취약계층어르신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노인복지관은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평생교육프로그램, 지역복지 사업, 후원·자원봉사 사업, 건강증진사업,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노인자원봉사사업, 물리치료실, 이미용실 운영,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노인종합상담사업,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등 다양한 노인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