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평군노인복지관(관장 김남규) 부설 양평군노인상담센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우울·불안·무기력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어르신들에게 매일 심리방역을 위한 전화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노인상담센터는 올해 초 지역사회 독거 어르신 300여 명을 대상으로 우울증 검사를 실시하여, 우울감이 있는 지역 어르신들의 우울감 해소를 위해 전화상담 및 방문상담을 진행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심리방역을 위한 전화상담을 진행할 계획이고, 노인복지관이 개관하게 되면 인지 향상·자존감 향상, 우울감 감소를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남규 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어르신들께서 잘 견뎌주셔서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루속히 코로나19가 진정되어 정상화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어르신들께서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 양평군노인복지관도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양평군노인상담센터는 고령화 사회에 따른 어르신들이 직면한 고독·상실감·우울·불안·자살·사별·가족갈등·대인관계 어려움 등 다양한 문제 예방 및 해결을 위해 통합적인 노인상담 서비스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 복지 서비스에 대한 정보제공 및 전문상담(노인학대, 노인치매, 노인성(性), 세무, 법률 등) 연계를 통해서 어르신들의 권일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더욱 자세한 노인상담에 대한 문의는 양평군노인상담센터(☎031-775-6684)를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