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평군노인복지관(관장 김남규)이 지난 10월 23일~25일 3일 동안 취약계층 저소득 어르신 2명 가정의 노후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슬레이트 철거 사업은 노후 슬레이트 지붕에서 발생되는 1급 발암물질인 석면으로 인해 발생되는 유해물질에 노출된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위험요소를 제거하여 보다 안전한 환경과 대상자들의 가정환경을 점검하고 월동준비를 지원해 대상자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HUG 노후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과 양평군청의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을 매칭하여 진행한 사업으로 한국사회복지협의회 1천만 원, 양평군청 688만원의 사업비로 노후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사업을 실시했다.

김남규 관장은 “이번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위해 지원해주신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양평군청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건강생활과 삶의 질 증진을 위한 다양한 후원 및 사업개발에 노력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