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노인복지관은 지난 15일 양평청년회의소에서 마스크 5천 장을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양평청년회의소는 지난 2019년에도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 우수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노인복지관 홀몸노인 50명에게 장수사진을 촬영해 액자를 지원한 바 있다. 

이날 마스크 전달식에는 염민호 양평청년회의소 회장과 정진웅 전회장 등 관계자 총 4명이 참석했다. 

양평군노인복지관은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평생교육프로그램, 지역복지 사업, 후원·자원봉사 사업, 건강증진사업,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노인자원봉사사업, 물리치료실, 이미용실 운영,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노인종합상담사업,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등 다양한 노인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염민호 양평청년회의소 회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비상인 상황에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마스크를 기부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남규 관장은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시기에 마음을 모아주신 양평청년회의소 회원분들께 감사 드리며, 지원해주신 마크스는 지역의 홀몸 어르신에게 빠르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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