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노인복지관(관장 김남규)은 지난 30일 양평군청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을 대신하여 정동균 군수가 복지관 어르신 2명, 그리고 양평군노인복지관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고 31일 밝혔다.
복지관 어르신에게 수여된 표창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관한 2020년 전국자원봉사대회 ‘개인 자원봉사’ 분야로 2008년 5월 자원봉사를 시작한 최영자(77세)어르신과 2011년 2월 자원봉사를 시작한 신성옥(83세) 어르신으로 이 두 분은 2010년부터 복지관 개관부터 코로나 19로 인해 봉사활동을 할 수 없게 된 최근까지 하루도 빠짐 없이 복지관 급식봉사와 지역 노인요양 시설을 방문하여 재능 나눔 활동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또한 노인복지관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서 주최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현장에 대한 영상 공모전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 영상은 여름철 온열질환을 예방하는 방법과 실내에서 간단히 따라 할 수 있는 맨손체조로 구성되어 있는 혹서기 안전교육으로 여름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를 통해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양평군노인복지관은 2020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수행기관으로 양평, 옥천, 양서, 서종, 강상, 강하 등 6개 읍면 300여명의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주 1회 가정방문, 주 2회 유선을 통한 말벗서비스, 사회참여, 생활교육, 일상생활지원, 자원 발굴 연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