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분들의 마음는
5 ~6월의 목련향이면 비단결 같는 마음을 가져다.
2018년 8월 8일(수)요일 지속되는 폭염속에
노인복지관 계단 창가에 놓여있는 화초들는
목마름에 시들어 가고있는데
이것을 발견한 한 이용자가 자신의 호주머니에서
준비해온 비늘봉지를 꺼내어 1층 정수기에서 시원한
물을 받아서 3층 계단에서 시들어가고 있는 화초들에게
물을 주기위해서 물봉지를 들고 달려가고 있었다.
그뒤에는 이것을 보고있던 경기도 블로그 기자단
100명 중 한분이 뒤를 따라서 같이 가고 있었다.
1층에서 3층까지 엘베이트를 이용해서 가고있는데
2층에 엘베이트가 멈추더니 팀장님이 타셨다.
우연히 마주친 팀장님 이것을 보시고 궁금했는지
그것이 뭔가요, "네" 물입니다.
뭘할려고 가지고 가시나요.
"네"계단에 있는 꽃들이 죽어가고 있어서
물을 줄려고 가고 있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떨어진 휴지를 주워서 버리고
대 걸레를 가지고와서 청소를 하시는 분도 있습니다.
이것을 보면서 그냥 지나치지 않고 아름다운 모습을
노인복지관 이용자게시판에 글을 올려 주시는 분도있다.
이분는 "양평군 장애인연합 기자"이면 꽃사슴 라는 병명을
가지고 있는 컴퓨터 초급반 반장님 안두영(씨)이다.
양평군 장애인연합 기자 : nongabu@hanmail.net